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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 리뷰 및 팁

7년 만에 신작 플스 5 출시일은 언제? 엑스박스와 스펙 정리비교

by 가치소비가저스틴 2020. 3. 26.

안녕하세요,

가치소비가 저스틴입니다.

 

여러분은 어렸을 때 게임을 좋아하셨나요? 게임 좋아하셨던 분들 중 예전 닌텐도 슈퍼 패미컴부터 엑스박스나, 플레이스테이션 한 번쯤은 게임해보셨을 것 같아요. 이렇게 저희가 많이 들어본 게임기기들이 현재 콘솔 시장에서 3파전을 하고 있어요. 

 

마이크로 소프트(MS)의 'X-Box'

소니의 'Play Station'

닌텐도의 '닌텐도'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닌텐도는 2017년 '닌텐도 스위치'라는 콘솔 출시하며 현재까지 약 4,000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1,600백만 장 이상 팔린 젤다의 전설이라는 희대의 명작에 이어,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동물의 숲까지 독점 타이틀들이 모두 히트를 치며 승승장구를 하고 있죠.

 

이에 신작을 준비 중이던 마이크로 소프트의 경우 X-Box의 X시리즈의 스펙과 이미지를 공개했는데요, 어마어마한 스펙과 전작의 모든 게임을 호환해주는 등 엄청난 혜택으로 유저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엄청난 성능으로 열광적인 반응이 기대되는 'X-Box', 우수한 스펙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휘어잡는 감성의 콘텐츠로 승부하는 '닌텐도'.

 

과연 이러한 와중에 소니가 보여주고자 하는 길은 어디일지, 지난 3/19일에 발표한 플스 5의 스펙은 어떤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출시일과 가격은 어떨지! 알아보겠습니다.

 

PS5 예상이미지

<플레이스테이션 5의 스펙은?>

유로 게임즈가 비교한 플스 5 vs 플스 4

이렇게만 봐서는 컴잘알 분들 빼고는 잘 모르실 거예요. 저도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제가 이해한 핵심만 말씀드리면 메인 프로세스의 경우 '엑스박스 X 시리즈 스펙: CPU: 8 코어 @ 3.8 GHz Zen 2 / GPU: 12 TFLOPs, 52CU 1.825 GHz(고정)'

GPU의 클럭 수는 낮지만 CU가 많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으며, 12 TFLOPS(고정), 10 TFLOPS(가변)이라는 점을 비교해보면 경쟁자인 '엑스박스에 비하면 플스 5가 밀리는 스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그러면 플레이 스테이션 5의 경우에 자랑할 수 있을 만한 장점이 뭐가 있을까요?

 

1) 빠른 게임 시작, 로딩 속도 단축 'SSD'

개발자 컨퍼런스 발표 시 강조했던 부분이 바로 이 SSD, 저장소의 부분입니다. 플레이 스테이션 5는 이 저장소 부분에 특히 중점을 두어, 전작 PS4는 1GB를 읽는데 20초 정도가 걸렸지만 이번 PS5의 경우 2GB를 처리하는데 단 0.27초 만에 로딩을 해버리는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실제 체감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자신하는 PS5는 요즘 인터넷 창이 조금만 느리게 떠도 답답함을 느끼는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아주 긍정적인 반응이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2) 플스 4, 플스 4 PRO 타이틀 하위 호환

많은 분들이 PS3의 타이틀 게임까지 하위 호환해주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을 품었던 만큼, 이번 발표 직후 아쉬움이 느끼셨을 것 같아요. 발표에 따르면 PS5에서는 PS4, PS4 PRO의 대부분의 타이틀까지만 호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인듯합니다.

 

엑스박스 X시리즈는 모든 전작들을 지원하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는 것에 비해 소니가 보여주는 하위 호환은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그동안 하위 호환에 큰 신경을 쓰지 않던 소니가 이러한 태도를 보여준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PS4

<플스 5 출시일/가격>

출시일은 X-Box X와 동일한 연말 시즌으로 보고 있으며, 성능이 경쟁사에 비해 뒤쳐지기 때문에 PRO 버전이 평소보다 조금 더 빨리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은 499달러, 약 60만 원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X-Box X도 얼마에 출시할지 공개하지 않은 상황인데, 과연 엑스박스 보다 가격적 메리트가 존재할지도 유심히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스펙에서 밀리고, 비싸다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가 좀 어려울 것 같네요.

 

사실 콘솔게임에서는 성능을 뛰어넘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게임을 가지고 있냐 즉, '게임 콘텐츠'인데요, 과연 앞으로 누가 양질에 콘텐츠를 많이 확보하는가에 따라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2020년의 콘솔 시장의 위너가 누구일지 알게 될 듯합니다. 두 기업들 모두 코로나로 인한 일정에 차질이 없기를 바라며, 다음에 또 가치 있는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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