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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 리뷰 및 팁

QCY시리즈 덕후, QCY T5를 추천하는 이유 (QCY T3 VS QCY T5)

by 가치소비가저스틴 2020. 3. 23.

QCY시리즈 덕후, QCY T5를 추천하는 이유 (QCY T3 VS QCY T5)

QCY T5

안녕하세요, 가치소비가 저스틴입니다.

 

가성비 무선 이어폰의 대장인 QCY T1, QCY T3 그리고 QCY T5까지 기존 QCY시리즈를 쭉 사용해보면서 느낀 장단점과 오늘의 메인 주제인 'QCY T3 VS QCY T5, QCY T5를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간단하게 두 제품의 스펙을 비교해보겠습니다.

 

<QCY T3 VS QCY T5 스펙 비교>

 

QCY T3

QCY T5

무게

4.6그램(한쪽)

4.3그램(한쪽)

크기

36X72X28mm(케이스 크기)

95X55X20mm(케이스 크기)

블루투스

블루투스 5.0

송신 거리

약 10m

충전시간

1.5~2시간

재생 시간

5시간

25시간(케이스 충전 시 최대 재생시간)

4~5시간

25시간(케이스충전시 최대 재생시간)

방수

IPX5 - 생활방수 가능

위 스펙만 두고 보자면 거의 차이가 없다고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펙으로는 큰 차이는 없지만 제품을 이용 시에 느껴지는 사소하지만 불편한 점들이 긍정적으로 개선되어 아래서 빠르게 핵심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QCY T5 VS QCY T3 외형 비교>

QCY T3 외형

QCY T3는 오픈형도, 커널형도 아닌 중간에 위치한 애매한 형태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저와 같이 귓구멍이 조금 넓은 편인 사람들은 잘못 건드리면 귀에서 빠져서 늘 조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케이스의 모형은 동글동글한 느낌으로 살짝 귀엽게 느껴집니다. 공통적으로 케이스 전면에는 충전 상태를 나타내는 LED 조명이 두 개 있습니다.

QCY T5 사진

어떻게 보면 QCY는 갈수록 에어팟과 유사해지고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더욱 콩나물스러워졌네요. 그리고 다시 QCY T1 처럼 커널형으로 변경되어 귀에 쏙 들어오는 느낌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이네요. 케이스는 물론 무광 블랙 마감으로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케이스는 가장자리가 둥글고 케이스의 뚜껑에 QCY 로고가 있는 직사각형 모양입니다.

 

<QCY T5 VS QCY T3 오디오 및 통화 품질 비교>

QCY T3를 사용 시 음악의 볼륨을 낮추고 듣는다면, 낮은음에서 충분하게 울려주는 베이스 음으로 울려 퍼지는 느낌이 좋고, 특히 QCY T3는 주로 발라드 및 잔잔한 음악을 들을 때 만족스러웠었습니다. 하지만 볼륨을 키울수록 아쉬움이 점점 커지네요. 

 

QCY T3는 아직 통화 품질을 논할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친구와 통화를 할 때 이어폰을 끼고 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 원활하지 못한 전달력으로 이용을 안 하는 게 마음에 편합니다.


QCY T5의 이어폰 유닛이 커널형으로 다시 변경하면서, 차음감이 실제로 굉장히 상승했습니다. 소리에 울림이 한층 고급스러워졌으며 노이즈 캔슬링이 가능해 어느 정도 소음 속에서는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게 너무 좋네요.

 

추가로 QCY T5부터는 게임 모드를 지원하는데, 65ms의 속도로 낮아져 배그와 같이 사운드 플레이 중요한 게임을 할 때에 지연 시간 없는 것이 또한 장점으로 느껴진다. 다만, 게임모드는 평소보다 빠른 전력을 소모하므로 지속시간이 더 줄어들 수 있다. 

 

또한 통화도 이번에 조금 개선이 되어 상대와 통화 시에 주변 잡음까지 모두 전달되지는 않아, 이제는 쓸만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게임모드 사용법※

터치 세 번시에 '띡띡'이라는 비프음과 함께 ON 시킬 수 있으며, 다시 세번 터치 시 '띡띡띡'이라는 비프음과 함께 OFF 시킬 수 있다.

 

 

<QCY T5 VS QCY T3: 터치 제스처와 편의성 비교>

기존 QCY T3 사용자들에게 터치에 대한 안 좋은 점이 자주 거론되기도 했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QCY T3는 필요할 때는 터치가 잘 안되고, 이어폰을 빼기만 하면 기기가 꺼지는 등 터치 반응이 너무나 예민한 녀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도 이번 QCY T5로 넘어와서는 이런 불편한 감은 조금 사라졌네요. 그렇다고 당연히 갤럭시 버즈, 에어팟에 비빌 정도 수준은 아니니 너무 기대는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의 정보가 여러분들에게 좋은 선택을 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실제 착용하면 어떤 모습인지 공유드리면서, 가치소비가의 꿀 정보는 다음에 또 좋은 정보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마지막 착용샷

QCY T5 착용샷

 

QCY T3 착용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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